광주시교육청, 전면등교 대비 학교급식 방역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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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면등교 대비 학교급식 방역관리 지원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6.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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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등교수업 전면 확대를 앞두고 관내 전체 학교에 전면등교 대비 학교급식 방역관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계획은 선제적으로 전면등교에 따른 학교에 적합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식실 식탁 칸막이 전체 학교 설치,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 배치 등이다.

관내 315개 조리교 중 262교(83%)에 설치된 급식실 식탁 칸막이를 전체 학교에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전면등교에 따른 방역 강화를 위해 기존 일자형 칸막이에서 십자형 칸막이로 교체하길 희망하는 학교에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재원 부족으로 투입하지 못했던 급식실 칸막이 소독 등 방역 강화를 위한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을 전체 조리교에 2명 이상 배치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7개 시·도 최초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기 체험형 직무자를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으로 활용하게 돼 일자리 창출 및 급식실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김선욱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지원계획 추진을 통해 급식실에서 감염 제로를 유지하고, 위생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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