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암공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합창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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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암공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합창 축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6.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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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오후 7시30분, 광주 쌍암공원 야외무대

광주시립합창단은 7월 2일 오후 7시30분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야외음악회를 연다.

가곡, 뮤지컬, 팝송,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창, 남성합창, 중창, 독창 등을 선보인다.

합창은 윌리엄텔 서곡, 라데츠키 행진곡,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In the Mood를 들려준다.

남성합창은 지금 이 순간, 걱정 말아요 그대를, 테너 유정석, 바리톤 김대성, 베이스 윤찬성이 중창으로 백일몽, 웨딩케이크를 들려준다.

독창 무대는 소프라노 윤혜성이 I got Rhythm(뮤지컬 크레이지 포 유), 메조 소프라노 오지영이 당신이 날 사랑하게 되는 날(영화 내 머리 속에 지우개 OST), 테너 정기주가 오 나의 태양(O sole mio)을 부른다.

듀오로 구성된 중창무대에서는 테너 홍명식, 바리톤 박광석이 향수를, 소프라노 윤은주와 바리톤 이형기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각각 부른다.

마지막 무대는 합창단 전단원이 시작(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모든 날, 꿍따리 샤바라, 트위스트 킹 등 친숙하고 흥겨운 노래로 관객과 함께하는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무료관람이며,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객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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