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 릴레이 북토크 '광주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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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릴레이 북토크 '광주면면'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6.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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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매마수 오후7시…비대면 유튜브 진행

지역 동네책방들과 함께하는 비대면 릴레이 북토크 '광주면면'이 6월부터 9월까지 '매마수(매월 마지막주 문화가있는날)'에 개최된다.

비대면 릴레이 북토크 '광주면면'은 광주문화재단 2021 광주문화자산구축사업으로 기획했다.

지역 책방 '파종모종'이 주축이 돼 러브앤프리, 동네책방숨, 사이시옷, 책과생활 등 5개의 지역책방과 함께한다.

광주면면의 '면면'은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여러방면을 뜻하는 '面面(면면)', 지속적·끊임없음을 뜻하는 '綿綿(면면)', 넘실 거리는 모양을 뜻하는 '沔沔(면면)' 등 의미를 합쳐 '지역의 여러 면면들을 릴레이 토크를 통해 들여다본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취지에 맞게 릴레이북토크는 광주 작가가 집필했거나 광주를 소재로 하거나 지역 독립출판으로 출간된 책과 해당 저자가 토크의 주인공이다.

오는 30일 오후7시 양림동 독립서점 러브앤프리에서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날 북토크는 러브앤프리에서 독립 출판한 책자의 광주출신 저자를 초대해 '광주의 독립출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송지혜 작가의 '엄마의 영어일기'는 우울증이 심했던 저자의 어머니 지숙씨가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 10개월간 의욕적으로 써냈던 영어일기를 딸 지혜씨가 간추려 책으로 펴냈다.

서정완 작가의 '골키퍼의 황혼'은 저자가 아마추어 골키퍼 생활을 마감하면서 느낀 감정을 드로잉 삽화와 함께 그려낸 은퇴자의 에세이다.

북토크 참가방법은 유튜브 생중계로 누구나 실시간 참가 가능하다.

북토크가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댓글을 남기면 책방에서 추첨을 통해 4-5명의 참가자에게 깜작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지역책방 파종모종(010-9452-1606)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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