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군' 광주 공공 배달 앱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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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군' 광주 공공 배달 앱 정식 출시
  • 최철 기자
  • 승인 2021.06.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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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 배달 앱
광주 공공 배달 앱

소상공인·자영업자·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민생 플랫폼 역할을 할 광주 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7월1일 정식 출시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 배달앱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위메프오가 개발·운영하고 광주 경제고용진흥원 주관,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회 등이 협력해 꾸려가는 사업이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일체 없으며, 중개 수수료는 2%를 적용한다.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가 6.8~12.5%인 점을 감안하면 상인들의 부담은 그만큼 줄어든다.

소비자는 10% 할인 혜택을 주는 광주 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주문금액의 1% 페이백 적립하는 혜택이 있다.

4천∼8천원 즉시 할인 쿠폰, 전통시장 배달료 무료 쿠폰 지급 등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 3만7천70건, 8억3천983만여원 상당이 거래됐다.

가맹점 가입은 모바일 위메프오 입점상담 신청 또는 유선 전화(☎ 1833-4847)로 상담 후 필수 서류 3종(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영업신고증) 제출과 앱 반영 정보입력 등을 등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남광주 해뜨는시장, 무등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시장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이용방법은 모바일로 '위메프오'를 다운로드해 앱 검색 카테고리를 활용해 상품을 선택 주문하면 된다.

광주 상생카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카카오페이, BC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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