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버스킹·목포해상W쇼 개막행사 등 무기한 연기
상태바
목포항구버스킹·목포해상W쇼 개막행사 등 무기한 연기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7.15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해상W쇼 모형도
목포해상W쇼 모형도

목포시는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 확산 방지를 위해계획했던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목포항구버스킹'을 잠정 연기한다.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근대역사관1관 입구 광장, 북항 노을공원, 평화광장 야외무대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버스킹 공연 일정이 예정됐으나 추후 조정해 운영한다.

23일 예정됐던 '목포해상W쇼' 개막행사도 연기하고 코로나 상황을 살피면서 개막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시는 가칭이었던 해상판타지쇼를 '목포해상W쇼'로 변경·확정했다.

W는 '멋진'을 뜻하는 원더풀(Wonderful)과 '물'을 뜻하는 워터(Water)를 뜻한다.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9시 30분 진행할 예정이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주요 관광지, 마스크 지속 착용이 곤란한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