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대 문화비전 정책 추진상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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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대 문화비전 정책 추진상황 공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7.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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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가 20대 문화비전 정책 추진상황을 공개하고 추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특별 주간을 거쳐 수렴한 현장 의견 등을 토대로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을 발표했다.

'함께 참여', '함께 실현', '함께 누림', '함께 번영', '함께 포용'을 핵심가치로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다.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정책은 문화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생태계 지원 강화, 문화향유 서비스 체계 구축, 미래 문화환경 조성, 문화공동체 형성을 주요골자로 하는 5대 문화비전이다.

20대 정책으로는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 운영, 보조금 사업비 정산 간소화, 청년 및 신진작가 예술활동 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유치, 문화메세나 운동 전개 및 문화펀드 조성, 양질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생산·제공, 문화기반시설 확충,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 개설 운영, 지역영화산업 활성화, 예술관광중심도시 본격추진, 무등산 문화거리 조성 등 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는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입주공방 임대료 감면 조치, 담장벽화와 야간조명 및 음향설비 개선 등 거리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5월부터는 광주문화재단, 보조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분야 보조사업 개선 협업팀을 운영해 보조사업 정산 간소화 방안, 청년 예술인 지원확대 방안, 문화예술 단계별 맞춤형 지원대책 등을 논의 중이다.

다음 달부터는 동구청, 광주관광재단, 사립미술관 등과 함께 무등산 문화거리 조성 실무 협업팀 운영을 통해 내년에 추진할 무등산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예술단체의 공연영상, 문화행사, 문화일자리, 문화예술자원 등 광주의 모든 문화예술 정보를 공유하고, 예술인들이 언제든지 의견을 올릴 수 있는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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