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6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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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600억원 규모
  • 최철 기자
  • 승인 2021.07.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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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업체당 3억원 한도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600억원 규모로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다.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광주형 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 보건우수기업 등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프리(PRE)·명품강소기업 등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서류를 작성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 제조업체에 적기에 자금이 지원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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