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실천으로 미래 준비하는 '광주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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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실천으로 미래 준비하는 '광주예술여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7.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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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미만 소규모 여행객, 21일부터 '예쓰(예술+쓰레기줍기)투어' 참가 모집

광주관광재단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광주예술여행_예쓰(예술+쓰레기줍기)투어' 시즌1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여행 클린워킹투어인 '예쓰투어'는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미래세대에 깨끗이 보존, 전달해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 및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예술여행하기 딱!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고려한 여행 프로그램 예쓰투어는 기존 대중관광이 아닌 코로나19 방역 수칙 인원을 고려한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광주관광재단(www.gjto.or.kr) 또는 광주환경운동연합(http://gj.ekfem.or.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광주공원에서 시작해 광주천변을 따라 쓰레기를 주운 후 양림동 갤러리, 사직공원과 사직전망대를 돌아보고 광주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투어 중 쓰레기 줍기를 진행한다.

선택프로그램으로 예쓰투어 해설사와 동행하며 환경과 예술여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양림동 공예특화거리에서 친환경 가죽 공예나 타이백(Tyvek)을 소재로 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투어 시작 전에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물품을 전달받는다.

물품은 재사용 가능한 장갑, 친환경 쓰레기봉투, 예쓰투어 손수건, 광주예술여행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투어 종료 후 SNS나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구성된 여행용KIT 또는 주방용KIT를 제공한다.

예쓰투어는 이번 광주천변 코스를 시작으로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코스, 운림동 미술거리 코스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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