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뱃노래로 무더위 날려요"…남도국악원 토요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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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뱃노래로 무더위 날려요"…남도국악원 토요상설공연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7.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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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맘 놓고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진악당 무대에서 토요상설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예악사상을 담은 궁중음악 '장춘불로지곡', 효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줄 기악합주 '뱃노래, 신뱃노래'로 문을 연다.

이어 흥겨운 선율의 민요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방아타령', 신명나는 장구가락으로 가슴이 후련해지는 '삼도설장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용 '부채춤'까지 준비했다.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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