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3대 뉴딜 싱크탱크 'AI-뉴딜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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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3대 뉴딜 싱크탱크 'AI-뉴딜 추진위' 출범
  • 최철 기자
  • 승인 2021.07.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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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그린·휴먼 등 3대 전략 구상
광주형 AI-뉴딜 추진위 첫 회의
광주형 AI-뉴딜 추진위 첫 회의

디지털·그린·휴먼 등 광주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싱크탱크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가 23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디지털·그린·휴먼 뉴딜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연다.

광주시 AI 뉴딜 정책자문관으로도 이날 위촉된 조 위원장은 1년여간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이 디지털 뉴딜, 김광란 광주시의회 의원은 그린 뉴딜,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휴먼 뉴딜 분과위원장을 맡는다.

추진위에는 이들 외에 이유진 그린 뉴딜 정책자문관 등 전문가와 광주시·광주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모두 16명이 참여한다.

조환익 공동위원장은 "AI-뉴딜추진위원회는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만드는 협의체로 AI모델도시, 녹색지대 표본도시, 따뜻한 일자리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격의없는 논의의 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위원들은 뉴딜분야 인재양성, 기업유치, 즐기는 AI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AI뉴딜추진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정책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광주형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통한 사람중심의 휴먼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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