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방세 특별징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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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방세 특별징수 ‘총력’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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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특별징수...고액체납자 징수전담제 등

영암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설정하고 목표징수율 96.5%달성을 위해 추진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11월 현재 65,843백만원을 부과하여 62,867백만원을 징수 95.5%의 징수율을 올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532건, 84백만원을 징수하였고, 부동산 압류 와 공매를 통해 85건 195백만원을 징수하였으며 자동차 압류 4,046건, 604백만원, 전자예금압류 230건, 84백만원을 징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세환급금 등을 압류하여 추심하는 등 체납액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에 징수팀 전직원과 읍면 지방세담당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된 관외 체납액 징수 독려반을 구성하여 광주․전남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징수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조기 납부촉구 등 독려활동 결과 71백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군은 앞으로 800백만원의 징수 목표액을 정하고 부군수 총괄 책임하에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와 고액체납자 징수전담제를 시행하고, 내년 2월말까지 징수독려반 12개반, 체납처분반 1개반을 구성 운영하고 10백만원 이상 고질체납자에 대한 압수․수색과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 운영하는 등 고질․상습 체납차량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금융기관 전자예금 압류 및 추심, 체납자의 직장을 조회하여 봉급압류를 추진하고, 12월중에는 고액체납자의 압류부동산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체납자들이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하여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영암군은 특히 지난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되었고 올 4월에는 전남도에서 100백만원의 시책추진금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은 군 재정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건전 납세풍토를 저해시키고 있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을 통하여 징수활동을 펼쳐 지방재정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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