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의 역동적인 모습 '한눈에'…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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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의 역동적인 모습 '한눈에'…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8.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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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일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
다이내믹 한국 현대사
다이내믹 한국 현대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6일부터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해방공간부터 현재까지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이면서 동시에 그 굴곡을 펴고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해방공간의 좌우 대립, 제주4·3사건과 여순사건, 한국전쟁과 양민학살,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 6·3한일회담 반대시위, 민청학련,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민주화과정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 건설붐과 새마을운동, IMF와 사회양극화, 월드컵 4강과 FTA까지 생활문화 변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제강점기-해방-분단-전쟁, 동족상잔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압축적으로 이뤄낸 역동과 저력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사건과 생활사를 연계해 보여줄 예정이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사진기록을 통해 변화무쌍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한국 현대사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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