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올해 다섯 번째 렉처콘서트는 임지형 조선대 공연예술무용과 교수를 초청해 '한국현대무용의 특징과 이사도라던컨'에 대해 듣는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렉처콘서트는 공연(Concert)과 예술강좌(Lecture)가 결합된 새로운 강좌방식으로 관객과 하나 되는 토론 형태로 호응도가 높은 강좌이다.
'한국현대무용의 특징과 이사도라던컨'은 '시대와 소통하는 현대무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현대무용이 시대의 삶에 미치는 영향, 현대무용 창시자 등 역사적 흐름의 고찰, 광주현대무용단의 특징 및 예술적 성과, 포스트아트를 준비하는 현대무용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얘기한다.
이사도라던컨(1877-1927)은 미국출신 현대무용가로 자유롭고 개성적인 표현력을 강조한 현대무용의 개척자 '맨발의 댄서'로 무엇보다 영혼의 영감을 중요시했다.
임지형 교수는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광주현대무용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만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전화신청(062-670-79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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