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교육회복…전남교육청, 추경예산 3천739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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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교육회복…전남교육청, 추경예산 3천739억원 편성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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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은 3천73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0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 추경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3천736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3억 원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3조 8천715억 원 대비 9.7% 늘어난 4조 2천454억 원이 된다.

도교육청은 전체 학교 전면등교에 따른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사업, 미래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교육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안은 전체학교 전면등교에 따른 방역 인력 및 물품 지원, 교육회복에 관련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심리·사회성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과 교육환경개선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20일 전남도의회 제355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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