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명량' 2021 명량대첩축제…9월 3일 온라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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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명량' 2021 명량대첩축제…9월 3일 온라인 개막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8.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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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 재현 AR체험·댓글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 다채
2021명량대첩축제 포스터
2021 명량대첩축제 포스터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주제의 2021 명량대첩축제가 9월 3일부터 3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명량대첩축제는 2008년부터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 선양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해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단계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 운영한다.

2021 명량대첩축제는 축제 킬러 콘텐츠인 명량 해전 재현을 가상현실의 AR체험으로 추진한다.

유명 인플루언서 랜선 투어, 퀴즈 열전,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라이브 커머스, 유튜버 콘테스트,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명량해전 AR체험은 울돌목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명량대첩을 경험하도록 개발한 콘텐츠로 누구나 체험·감상토록 기획했다.

매년 축제장에서 개최하던 출정식, 이순신 가무악, 조선수군 무예대전, 청소년 명량 가요제 등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유튜브 명량대첩축제TV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방식으로 푸짐함 경품을 제공한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현장에서 함께하는 축제 대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 축제를 통해 다소나마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힐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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