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신축 노인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은 읍시가지에 고령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이 조성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
새로운 노인회관이 건립되는 곳은 장성읍 영천리 899-6번지 외 8필지로, 과거 전남제재소가 있던 자리다.
광주와 장성을 오가는 장성오거리 회전교차로 방면이다.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며, 건축 면적 744.54㎡에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회의실과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휴게공간 등을 배치하고 2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프로그램실을 조성한다.
준공 시기는 내년 상반기 무렵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5일 "노인회관이 완공되면 지역 어르신께 차별화된 명품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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