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타지역 방문자 무료 진단검사 강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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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타지역 방문자 무료 진단검사 강력 권고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1.08.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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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전남도는 16일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방문 시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복귀 전에 반드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는 해수욕장이나 캠핑장 등 피서지에서 감염확산과 휴가 이후 일상 속 감염이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최근 4차유행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순식간에 집단으로 확산하는 등 코로나19 국면이 더욱 위중해졌다.

특히 한 사람의 방역 소홀이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는 6월 6.1명에서 7월 12.6명, 8월 19명으로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하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군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시군·경찰과 유기적 협조해 주요 관광지 특별방역 점검을 하는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휴가 기간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외부인을 접촉한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료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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