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in Nature' 광주시향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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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in Nature' 광주시향 정기연주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8.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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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힐링 인 네이쳐 포스터
힐링 인 네이쳐 포스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 제357회 정기연주회 'Healing in Nature'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Healing in Nature'는 시민을 위해 마련한 '음악 힐링'이다.

광주시향의 연주로 위로와 힐링, 휴식이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광주시향 홍석원 지휘자(예술감독)가 지휘봉을 잡고, 오보에의 깊은 음색을 선보일 신예 오보이스트 한이제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슈베르트 '로자문데 서곡', 윌리엄스 '오보에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을 연주한다.

첫 곡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이다. 희곡 '키프로스의 여왕 로자문데'에 곡을 붙인 부수음악이다.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슈베르트의 작품 중 서정성 면에서 단연 최고로 꼽히는 곡이다.

본 윌리엄스의 '오보에 협주곡'을 오보이스트 한이제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금세기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는 본 윌리엄스의 오보에 협주곡은 1944년에 완성된 작품으로 총 3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의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이다.

베토벤에게 위로가 된 유일한 존재인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으로 제목 '전원'은 베토벤이 직접 붙인 것으로 교향곡의 일반적인 4악장 구성과 달리 5악장으로 이루어졌다.

티켓은 R 3만원, S 2만원, A 1만원(학생50%)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광주시립교향악단 062-524-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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