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모바일형에 이어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앱(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계좌를 연결하거나 카드를 발급해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농협은행 군지부 및 읍·면 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분증이나 본인인증 가능한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단 신협·새마을금고는 오는 10월 20일 카드 발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담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결제금액이 부족하거나 비가맹점에서 사용 시 연결된 개인 통장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군 관계자는 "한장의 카드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카드형 담양사랑상품권 이용이 확대돼 지역상권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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