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추경예산 622억 원 증액 편성…민생회복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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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추경예산 622억 원 증액 편성…민생회복 중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8.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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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산안 규모는 6천141억여 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22억여 원(11.2%)이 늘어났다.

이중 일반회계는 619억여 원(11.4%)이 증액된 6천24억여 원이, 특별회계는 약 2억여원(2.5%)이 증액된 117억여 원이 각각 편성됐다.

예산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지원예산이 우선적으로 포함됐다.

예상치 못한 재정부담으로 지연된 주민 숙원사업, 대규모 투자사업 등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한 재정지원예산 또한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신속한 재정투입으로 재정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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