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층 6만4천여 가구에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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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소득층 6만4천여 가구에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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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재난지원금 (PG)
맞춤형 재난지원금 (PG)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6만4천216가구에 총 100억8천620만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 별도로 1인당 10만원씩 저소득층에게 추가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이다.

시는 24일 복지급여계좌 정보가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차상위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등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장가구 대표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 복지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기초생활보장 의료·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을 받거나 유선 등을 통해 계좌를 확인한 후 지급했다.

신규 수급자격 책정, 연락 지연, 계좌 오류·확인 불가 등 사유로 지급 받지 못한 대상은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차 지급도 추석 전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이달 신규책정 및 지급오류 가구 등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지급누락자가 발생치 않도록 미지급자에 대한 사전 유선‧문자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광주시 콜센터(062-120),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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