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문화다양성 교육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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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문화다양성 교육 시범 운영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8.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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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작 예시
E-Book 제작 예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리터러시로 만드는 다문화 E-Book'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남중학교 등이 참여한다.

시민전문가인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에서 기획을 담당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운영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리터러시로 만드는 다문화 E-Book'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하남중학교 자유학년제 자유주제과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개념을 배우게 된다.

미리캔버스·북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을 학습해 캐릭터를 직접 만들고, 책 편집 등을 통해 문화다양성 E-Book을 제작할 계획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디지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에서 평생교육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는 진흥원이 위촉한 시민전문가 집단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직됐다.

ESD 프로젝트 사이트 구축 등 관내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관련 분야에서 '디지털리터러시 코치'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21 광주평생학습주간 메타버스 구축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디지털 작품은 교육프로그램 종료 후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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