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산발적인 비에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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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주·전남 산발적인 비에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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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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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광주 도심[연합뉴스 자료사진]
비 내리는 광주 도심[연합뉴스 자료사진]

8월 마지막 주말인 28∼29일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이날 남해안을 중심으로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9일은 광주와 전남 전역에서 새벽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5∼20㎜, 29일 20∼60㎜이다.

비가 내려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완도 여서도 95.5㎜, 장성 상무대 76.5㎜, 담양 57㎜, 영광 염산 47.5㎜, 광주 과기원 35.5㎜ 등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월요일인 30일에는 새벽에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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