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섬 주민 '1천원 여객선' 1천320개 모든 구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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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 주민 '1천원 여객선' 1천320개 모든 구간 시행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1.08.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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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땅끝마을 여객선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 해남 땅끝마을 여객선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1시간 이내 생활구간에 대해 시범 시행한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이 다음 달부터 1천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섬 주민은 여객선 운임 8천340원 미만 구간은 1천 원, 8천340원 이상 3만 원 이하는 5천 원, 3만 원 초과 5만 원 이하는 6천 원, 5만 원 초과는 7천 원을 부담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육지를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목포~가거도(만재도), 여수~거문도 간을 이용하는 섬 주민도 1천 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게 돼 거리에 따라 발생하는 운임의 불균형을 해소하게 됐다.

여수 등 7개 시군 177개 섬 주민 4만 9천18명이 병·의원 왕래, 문화생활, 학생 통학 등에 따른 교통비를 절감하게 됐다.

덩달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사 수익 개선으로 서비스 질과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섬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이달부터 1천 원 여객선을 시범 도입했고, 원거리 섬 주민의 건의를 받아들여 9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며 "섬을 지키고 살아가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섬 관광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정책을 지속 추진해 가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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