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중기지방재정계획 심의 개최
상태바
보성군, 중기지방재정계획 심의 개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4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까지 총 1조 9578억 원, 연평균 0.8% 증가율 반영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군 발전 계획과 재정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중기지방재정 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책 우선 순위사업과 중점 재원 투자방향 등 지방 재정의 건전성과 연계성을 확보했다.

심의내용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보성군 중기지방재정계획으로, 재정규모는 총 1조 9578억 원, 연평균 0.8% 증가율을 반영하고 있다.

분야별 재원 배분에서는 농림해양수산업 4.1%, 사회복지분야 5.2%의 신장률로 초고령 사회 등을 감안 사회복지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대규모 사업으로는 관광녹차생태공원 187억 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150억 원, 차 연관 산업 육성 26억 원, 취약지 개발 사업 분야 868억 원 등을 계획에 포함시켜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박종균 위원은 “5개년 동안의 계획에 지방채 발행이 없다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한편으로 사업의 중요성을 외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참석의원들은 재원 배분 계획의 내실화로 재정 건전운용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분야별 정책 및 투자방향, 주요투자계획, 재원 배분 계획에서는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타 지방재정 제도와의 연계성에 대하여 예산편성의 중요성과 보조금 신청, 투융자심사, 지방재정공시, 지방채발행 등과의 연계에도 역점을 두었다.

신명수 부군수는 “보성군 중기지방재정 계획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균형 개발과 미래 성장 동력 확충, 인재육성, 잘사는 1등 보성 건설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