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주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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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주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박차'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9.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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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시 그린뉴딜 정책 활성화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2030을 위해 시민주도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협업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주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
시민주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

'시민이 Green(그린) 광주 콘텐츠 협업사업'은 시민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진흥원과 협동조합 놀자가 주축이 돼 광주시·광산구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관계기관 거버넌스 회의를 시작으로, 광주다운 환경교육 워크북·해설집 개발, 시민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시민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양성과정을 개강했으며, 양성된 강사는 개발된 워크북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교 및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자원인 광산구 풍영정천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 시민강사는 풍영정천에 서식하는 동·식물 조사, 교재 워크북 개발, 교안 작성 등 이론, 실습, 현장 조사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민주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
시민주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

활동을 통해 제작된 풍영정천 워크북과 강의용 해설집은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 등 찾아가는 환경교육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이 Green(그린) 광주 콘텐츠 협업사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자원 활용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을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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