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강진군 청자촌 한국민화뮤지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연계 '수묵을 담은 민화'전이 강진군 청자촌 한국민화뮤지엄에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43인의 현대민화 작가와 2인의 강진 청자 작가가 참여했다.
민화는 공필의 깔끔하고 변화 없는 선에 진채가 기본이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먹의 번짐을 활용하거나 선염법, 몰골법 등 다양한 수묵 기법을 활용한 현대민화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민화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수묵을 담은 민화'전과 같은 기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생활민화관에서 열리는 진영 작가 초청 'Beyond Thinking(생각너머)'전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앵무새 탈을 쓴 사람들을 감각적인 컬러와 유쾌한 표현력으로 담아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진영 작가 작품을 전남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061-433-9770~1)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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