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무공천 화순군수 다시 공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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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무공천 화순군수 다시 공천 논의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5.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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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화순군수 무공천 입장을 바꿔 공천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9일 화순군수 후보를 무공천하기로 했으나 당 지도부의 공천 방침에 따라 다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윤석 전남도당 위원장 겸 공관위원장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단체장은 전체 공천하기로 했기 때문에 공천을 안하면 안된다는 뜻을 밝혔다"며 "공관위에서 논의를 통해 화순군수 후보 공천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정치 실현을 위한 전남 비상대책위 등 옛 새정치계 인사들이 반발하고 있어 공관위가 제대로 소집될지는 미지수다. 새정치 전남 비대위는 옛 민주계 일방적의 공관위, 집행위 결정은 원천 무효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옛 민주계가 공천원서 접수시 도당 사무실이 아닌 지역의원 후원회 사무실에서 접수받았고 공관위 구성에 자격 부적격자 참여 및 국회의원 개입 배제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오후 공관위를 소집해 (경선 후보와 경선방식 등)모든 사안을 일괄타결하려고 한다"며 "하지만 새정치연합계의 반발이 있어 공관위가 소집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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