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문화예술계 인사 2천여 명 이낙연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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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문화예술계 인사 2천여 명 이낙연 지지 선언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1.09.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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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의 문화강국을 위한 '광주아트포럼' 발대식
이낙연의 문화강국을 위한 '광주아트포럼' 발대식

광주·전남 2천여 명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4일 신복지광주포럼 사무실에서 이낙연의 문화강국을 위한 '광주아트포럼' 발대식을 갖고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 선언에는 차두옥 광주영화인협회장(동신대 교수), 유방희 광주연예인협회장, 탁인석 광주문인협회장, 곽수봉 광주미술협회장, 나인숙 광주무용협회장, 원광연 광주연극협회장, 정영석 광주건축가협회 부회장, 김연화 광주서구예술인협회장, 차재웅 전남연극협회장, 홍순웅 담양연예인협회장 등 문화예술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이낙연 후보가 정치권에서 보기 드문 진정성과 책임 의식을 가진 후보"라며 "신복지, 일자리 확대,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강화, 연성강국 신외교정책 실현, 문화강국 추진 등 5대 비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낙연 후보를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정책을 계승할 적임자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가져 국민통합을 이룰 후보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최장수 국무총리, 여당 당 대표 등을 역임한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진 후보라고 평가했다.

차두옥 수석대표는 9일 "이낙연 후보는 평소 문화예술 정책을 마련하는 등 정권 재창출을 이뤄 지역 문화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줄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은 광주·전남 여론 주도층의 민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역전극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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