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부터 광산문화예술회관…흥 넘치는 국악 한마당

이번 주말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신명나는 국악 장르 위주로 구성해 광주 유명 타악그룹 '얼쑤'의 파워풀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얼쑤는 공연의 피날레 곡 '타고(打鼓)'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큰 대북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통북을 이용해 파워풀한 난타와 불쇼를 선보인다.
단조로울 수 있는 국악 무대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연희 굿', 바오무용단의 '버꾸춤가락(歌樂)', 광주뿌리무용단의 '태평무'와 '부채춤'도 관람할 수 있다.
국악에 대중가요의 멜로디를 조화시킨 루체앙상블의 '믹스앤 매치', 세계예술교류연합회의 '춤새 날다', 한국퓨전음악협회의 '아리술래' 공연도 선보인다.
교육극단 파랑새 '물의 요정 방울이(인형연극)', 성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두에의 '음악의 스며들다(퓨전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관람객 선착순 50명을 사전 모집하며, 관람신청은 전화(062-670-7967)로 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TV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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