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연휴 결식 우려 노인 무료급식 확대…'1일 3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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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연휴 결식 우려 노인 무료급식 확대…'1일 3식’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9.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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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식당 무료급식[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로식당 무료급식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추석 전후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1일 3식으로 확대한다.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 보호를 위해 실시한다.

노인복지관 등 29곳 경로식당에서 일일 평균 4천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1일 1식 연 300일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700여명의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시는 추석연휴 무료급식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민생안정자금으로 2억5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따뜻한 밥 한 끼가 아쉬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의 질을 높이고, 위생관리체계 구축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을 공경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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