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사 실무역량 아카데미…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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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사 실무역량 아카데미…노하우 공유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1.09.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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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과 마을사업 실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평생교육 실무역량 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평생교육사 실무역량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 (사진=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제공)
평생교육사 실무역량 아카데미 과정 수료식 (사진=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아카데미 과정은 광주시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최, 한국평생교육사협회, 광주시평생교육사협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광주평생교육사협회에서 광주시의회 용역과제로 수행한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번 과정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 실무역량 아카데미' 과정과 '평생교육 실무자 역량강화 UP 프로젝트' 등 2개 과정을 시작했다.

5주 차 단기 과정이었던 '평생교육 실무자 역량강화 UP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평생교육 실무역량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11일까지 총 12차시 36시간에 걸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연인원 기준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 과정은 12주간 지역 평생교육사와 마을 실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 피드백, 팀별 프로젝트 수행, 비대면 온택트 환경을 반영한 컴퓨터 활용강좌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하영 회장과 임원진, 자치구 평생교육사, 행복학습매니저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동감 있는 내용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평균수명의 연장,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현장의 평생교육사들의 역할과 위상도 재조명되고 있다"며 "진흥원은 협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역량강화 등의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평생교육사들의 권익보호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김동례 회장은 "이번 과정이 알차게 구성됐고 학습자들이 내용 구성 등에 만족감을 보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보람 있는 과정이었다"며 "평생교육사들에게 배움을 제공하고 협회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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