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보육·일자리·혁신' 광주시 대표정책 잇단 수상…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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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보육·일자리·혁신' 광주시 대표정책 잇단 수상…성과 인정
  • 최철 기자
  • 승인 2021.09.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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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광주시가 일자리, 미래 먹거리, 출산·보육 등 역점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정책들이 최근 전국 단위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주관한 상반기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를 기치로 추진한 출산·보육 정책이 높이 평가됐다.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1월부터 6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도 입증했다.

같은 달 대한민국 실패극복 사례 공모대전에서 17년 만에 지역사회 합의로 이뤄낸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장려상을 받았다.

찬반 논쟁을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소수 의견까지 충분히 담아낸 시민주도 숙의형 공론화로 합의를 끌어내 각종 평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사례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준공 기념 행사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준공 기념 행사

일자리창출 분야에 수상도 이어졌다.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지난 9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정책대상에서 광역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정책상을 수상했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 사회 대통합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 사업을 성사시켜 23년 만에 국내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고, 이날부터 첫 성과물인 경형 SUV 캐스퍼가 본격 양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기반조성 추진 등 미래먹거리 사업도 중점 추진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경영평가에서 272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전국 1위, 도시공사도 2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받는 등 공공기관의 뒷받침도 컸다.

광주시는 민선7기 중앙부처 주관 각종 평가에서 155차례 수상해 54억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시의 연이은 수상은 전 공직자들이 시민과 기업, 고객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자 성과"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더 투명하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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