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만나기 전 검사"…전남 고속도로휴게소 선별검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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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만나기 전 검사"…전남 고속도로휴게소 선별검사소 운영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1.09.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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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사 휴게소 임시선별진료소
장성 백양사 휴게소 임시선별진료소

이번 추석 연휴는 지역 간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방역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하행선 4곳으로, 함평천지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호남고속도로), 섬진강·보성녹차휴게소(남해고속도로)다.

임시선별진료소 7곳도 운영한다.

여수엑스포역, 순천역, 순천문화건강센터, 영광터미널, 영광 톨게이트, 나주 빛가람주민센터, 영암 한마음회관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내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고속도로휴게소, KTX역 등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하면 빠르고 편하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귀성객과 도민은 가족을 만나기 전 반드시 검사를 마쳐 마음 편하고 안전한 추석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오전 8시 기준 전남지역 확진자는 2천870명으로, 국내감염 2천712명, 해외유입 158명이다.

백신접종자는 1차 접종 기준 138명이며, 전 도민 대비 접종률 75.2%다.

접종완료자는 95만명으로 접종률 5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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