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2명·전남 12명 확진…산발 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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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2명·전남 12명 확진…산발 감염 이어져
  • 연합뉴스
  • 승인 2021.09.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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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맞으러 온 광주 광산구 외국인 주민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보훈병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이 백신 접종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 백신 맞으러 온 광주 광산구 외국인 주민
지난 12일 광주 광산구 광주보훈병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이 백신 접종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연휴가 시작된 하루 동안에도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모두 2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천610명으로 늘었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선제 검사와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진단 검사 등으로 10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5명은 한 직업소개소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로 조사됐다.

광산구 소재 물류 센터와 관련한 1명과 해외에서 입국한 1명, 유증상 검사자 1명 등이 확진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접촉한 8명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1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북 순창의 한 종교시설과 관련됐다.

전남에선 전날 하루 동안 모두 1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천882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 나주·순천 각각 3명, 여수·장성 각각 2명, 목포·함평 각각 1명이다.

나주에선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수와 목포, 함평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확진됐다.

순천에선 유증상 검사자 1명과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등이 확진됐다.

장성에서는 유증상 검사를 받은 1명과 그의 직장 동료 1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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