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은 매주 토요일 '풍류 on the Street'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북구 충효동 일원에서 11월 20일까지 운영된다.
광주 누정·생태 자원과 퍼포먼스, 체험 등 예술관광이 결합된 新풍류 체험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효동 왕버들, 환벽당, 취가정 등 3곳에서 도보 코스를 통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노래로 즐기는 선비정신, 차담체험, 전통놀이, 퓨전국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접수는 예륜협동조합 홈페이지(http://artplaning.com)에서 진행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오는 25일 광주관광재단에서는 지역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풍류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에서는 풍류 체험 관광 프로그램과 풍류달빛공연 등 광주 풍류와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예술관광을 접목시켜 광주만의 풍류여행을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풍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광주의 훌륭한 역사·누정·예술 관광 자원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종식 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도시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광주만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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