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해줄게, 위로 나아가"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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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해줄게, 위로 나아가"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21.09.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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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야외무대

제3회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다음 달 1일~5일까지 열린다.

클래식, 발레, 연극, 국악, 대중음악 등 총 24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주제는 '위로! 위로↑'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 힘든 시기를 모두 함께 극복하고 더 높이 비상하자는 의미의 '위로(↑)',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광주시립예술단, 민간예술단, 지역예술단 등 크게 세가지 얼개로 구성했다.

대극장 리모델링 관계로 소극장과 잔디극장으로 공간을 구성, 시간차를 두고 운영한다.

좌석 거리두기와 방역은 물론 관객들의 동선을 분산하고, 취향에 맞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립창극단
시립창극단

광주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 발레단, 창극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6개 단체가 공연을 펼친다.

민간예술단체는 회관 개관 30주년 기념공연인 세계 유일 탱고앙상블 ‘아스트로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10.4), 클래식, 뮤지컬, 가족 음악극,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팀으로 구성했다.

지역예술단체는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와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가 관객참여형 공연을 펼친다.

버블 매직쇼
버블 매직쇼

축제 첫날은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10월 1일 광주시립발레단은 '빛의 정원' 공연에 앞서 두 번의 오픈 클래스를 연다.

첫 번째 오픈 클래스에서는 발레단 연습실을 방문해 단원들과 함께 발레 기본동작을 체험해보고, 발레에 대한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10명 한정한다.

두 번째 리허설 오픈 클래스에서는 공연이 완성작으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참관할 수 있다.

4일에는 타악그룹 아냐포의 체험형 공연 '리듬의 정원'에서 전통 타악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30명 참여할 수 있다.

공연장 옆 갤러리에서는 광주청년미술작가회 '다른 표현, 같은 열정' 전시회가 4일까지 열린다.

공연 관람료는 잔디극장은 전체 무료이며, 소극장 5만원~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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