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기술 요람'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에너지파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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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기술 요람'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에너지파크 개관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9.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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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홀·그린플래닛·스마트에너지·에필로그 등 전시공간 갖춰
에너지파크 전시관 개관식
에너지파크 전시관 개관식

에너지 신기술을 전시·체험·교육할 수 있는 에너지파크가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문을 열었다.

'에너지파크'는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에 관한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에너지 전시관과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외부전시물로 조성한 에너지 전시·체험·교육 공간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에너지 관련 주제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에너지 사랑방' 역할도 하게 된다.

에너지파크에서는 태양광, 풍력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며 스마트홈 AR체험, 드론, 자율주행 모형자동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스마트 에너지를 접할 수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서구 상무시민공원 에너지파크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관을 둘러보며 에너지 체험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서구 상무시민공원 에너지파크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관을 둘러보며 에너지 체험을 하고 있다.

전시관은 4개의 공간으로 전기의 가치와 에너지산업 발전을 소개하는 '에너지홀', 기후환경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소개하는 '그린 플래닛', 4차산업 기술과 전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보여주는 '스마트에너지', 미래 에너지에 대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필로그' 등이다.

외부 전시물은 놀이시설, 솔라 트리, 다리, 분수,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벤치, 에너지를 형상화한 예술조형 작품이 있다.

전시관인 '해담마루'에선 올해 말까지 태양광 발전시설(50kW)을 설치해 탄소중립 에너지 보급의식을 확대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에너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하면서 탄소중립 에너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나아가 '내가 사용하는 전기는 내가 만들어 쓰는'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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