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전문가 양성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9일 전일빌딩245에서 지역의 에너지전환 실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민주도형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13개 마을 공동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강식에서는 서강대학교 서복경 교수의 '기후위기시대 민주주의', 에너지전환마을 네트워크 박필순 대표의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그리고 전환마을'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양성과정은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정책 실현, 지역 에너지전환 실행,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에너지 체험교육을 추진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29일 기후위기 특강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에너지전환 이해 과정 및 에너지전환마을 준비 과정, 11월에는 에너지전환마을 디자인 워크숍 및 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병행 운영된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에너지전환 관련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며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조성에 기여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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