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지정 7주년을 맞아 '2021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정책포럼'을 오는 7일 개최한다.
정책포럼은 유튜브 생중계(광주문화재단TV), 이프랜드 메타버스 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포럼 주제는 '회복 가능한 도시 : 지속가능성에서 메타버스까지'로 코로나19 이후 기후·날씨·환경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미래적 회복을 이야기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유네스코의 기조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천과 디지털 혁신에 따른 인간과 기술,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포럼 구성은 세션1 '회복 가능한 도시를 위한 SDGs 실천과 사례', 세션2 'Into the City of Metaverse(메타버스 도시 속으로)', 종합토론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위한 광주의 실천적 과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션2는 기술 분야 메가트렌드인 대형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예술과 관광·산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포럼의 오프닝은 4분 정도의 영상작품 '지금 내가 바라는 세상 : 코로나 굿빠이'를 상영한다.
작품은 지난 8개월 동안 광주문화재단에서 추진한 '미디어아트 창의랩'에서 활동해 온 시민 창·제작자들의 결과물이다.
내용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노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는 다시 회복되리라는 희망을 담은 영상이다.
한편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실천하기 위해 건강한 지구 만들고자 일상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굿바이 트래시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해당 챌린지 참여방법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등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찍고, 개인sns에 #회복가능한도시 #광주문화재단 #굿바이트래시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참여기간은 7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제로웨이스트)한정판 키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정보는 인스타그램 계정(@gjmedia_arts)에서 확인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