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기행 떠나요"…'新 민속기행' 토요상설공연
상태바
"국악 기행 떠나요"…'新 민속기행' 토요상설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10.07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후3시 전통문화관 비대면 공연…유튜브·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

"이번 주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국악 기행으로 치유하세요."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공연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공연

9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 국악창작무대는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의 '新 민속기행'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안부,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축원 비나리'와 '시나위 연주' 등 민속음악을 '놀음판'의 색으로 재해석한 국악 창작무대다.

첫 무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神 비나리'이다.

기악 독주곡인 산조를 다양한 국악기의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산조합주' 연주 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판소리 심청가 중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을 국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창작 소리극 '인당수' 무대가 펼쳐진다.

효심 가득한 심청의 심경을 이은비(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의 깊이 있는 소리로 전하고, 웅장하고도 고요한 인당수 바닷소리는 모듬북과 다양한 국악기 선율로 펼쳐진다.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경서도 풍류' 와 고정되지 않은 선율에서 나오는 조화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허튼 시나위' 연주 무대로 마무리한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무관중(비대면 온라인 생중계)으로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