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30명 확진…광주는 이틀째 한 자릿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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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30명 확진…광주는 이틀째 한 자릿수 유지
  • 연합뉴스
  • 승인 2021.10.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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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단풍철 등산로 입구 선별진료소 운영14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공원 무등산 등산로 입구에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선별진료소 운영을 홍보하는 육군 제31보병사단 503여단 동구대대 장병들의 모습. 2021.10.14 (사진=연합뉴스)
단풍철 등산로 입구 선별진료소 운영
14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공원 무등산 등산로 입구에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선별진료소 운영을 홍보하는 육군 제31보병사단 503여단 동구대대 장병들의 모습. 2021.10.14 (사진=연합뉴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에서는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목포에서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 5명이 확진됐으며 1명은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에서는 5명이 확진됐는데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에서는 숙소를 함께 쓰는 베트남 국적의 일용직 노동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목포와 나주 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베트남인의 연령대가 20∼30대로 비슷해 서로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양과 구례, 무안, 영광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많았다.

광주는 전날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째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에 있는 가족과 접촉한 일가족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명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베트남인 1명도 숙소를 함께 쓰는 베트남인에게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 5천244명, 전남 3천3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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