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에 해양형 '치유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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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에 해양형 '치유의 숲' 조성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10.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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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도
신안군 임자도

신안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하는 치유의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림치유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지도~임자 간 연륙·연도교가 올해 개통해 외부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임자도에 조성된다.

신안군 임자도
신안군 임자도

숲과 바다의 음이온·피톤치드·천일염·해수 등 풍부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산림생태 휴양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자도 치유의 숲은 섬지역에 조성하는 해양형 치유의 숲으로 푸른 바다와 녹색의 숲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산책이 가능한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안을 대표하는 천일염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코로나와 인공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하는 미래 산림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곰솔림, 대광해변, 튤립정원, 홍매화 테마와 연계한 치유의 숲을 조성해 국민 누구나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해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힐링 성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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