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티켓링크 266석 선착순 예약가능
국악의 멋·흥이 가득한 민속신앙 '굿'을 소재로 사물놀이와 가무가 결합한 독창적인 창작극 '굿 세워라 금순아'가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
'굿 세워라 금순아' 공연은 서울예술단이 무대에 오르며,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추진하는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세 번째 공연으로 오는 22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글월 '문'에 봉우리 '봉'자를 쓰는 '문봉리 마을'이 도로건설 계획으로 훼손될 위기에 놓이면서 마을 사람들이 30년 만에 마을 굿을 복원하기로 결정하며, 마을을 지키기 위한 당제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을 담았다.
공연은 타악 단원들이 주축이 된 가무극을 선보이며, 신나는 음악과 리듬, 온 몸을 들썩이게 하는 춤, 우리에게 익숙한 신명나는 장단으로 어우러지는 소동극은 새로운 장르의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객석 수를 축소해 266석만 관람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 입장료 5천원.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product/3600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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