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주 일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상태바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1.10.24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11월 28일 시범운영…내년부터 정례화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력 제고를 위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대면 거래가 중심인 전통시장의 고객 감소로 상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해 소비 진작 행사인 '전통시장 가는 날'을 도입했다.

전국 대다수 지자체가 매월 둘째, 넷째 주를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로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올해 이달과 다음달 '전통시장 가는 날' 시범 운영 후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정례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10월 24일과 11월 28일이 '전통시장 가는 날'에 해당된다.

'전통시장 가는 날' 정착을 위해 당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허용한다.

또 당일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 영수증을 전통시장 이벤트 페이지(시장愛, www.sijangae.or.kr)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최신 무선 청소기(50명)와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5만원권, 50명)을 지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