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광주시립합창단 제187회 정기연주회 '맛깔난 우리 식탁'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맛깔난 우리 음식들을 노래로 한 상 가득히 차려내 유쾌하고 정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무대는 총 6개의 주제로 총 16곡의 합창음악으로 꾸몄다.
1부는 구수한 비빔밥, 팔딱팔딱 어물전으로 펼쳐진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우리네 서민 음식들을 맛깔난 합창음악의 밥상을 차린다. 군침 도는 맛깔난 가사와 리듬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2부는 해질녘 원두막, 그리움의 들녘, 회한의 언덕 저편, 사랑 그 청순함에 대하여 등 각 주제에 맞게 '맛깔난 우리 식탁'으로 꾸며진다.
한 해를 살아내며 겪은 희로애락의 무게들을 하나씩, 둘씩 꺼내는 힐링의 무대다.
가을꽃, 들국화, 사랑하면 할수록, 못잊어 등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을 두드리며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한다.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062-41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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