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민간공원 특례사업 흔들림 없이 원칙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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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민간공원 특례사업 흔들림 없이 원칙대로 추진"
  • 최철 기자
  • 승인 2021.10.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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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1지구 어린이생태도서관서 첫 현장 간부회의
이용섭 광주시장 현장간부회의
이용섭 광주시장 현장간부회의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에서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갖고 원칙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 시장과 시 간부 12명은 중앙공원 내 어린이생태도서관에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시설이 20년 이상 조성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된다'는 헌법재판소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788만3천㎡를 지켜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는 공원녹지법에 따라 전국이 동일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74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현장간부회의
광주시 현장간부회의

회의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 ▲경작지·훼손지 등에 수목 식재·편의시설 설치 ▲묘지 이장·생태복원 ▲산책로 연결 ▲풍암저수지 수질 개선 ▲송전탑 지중화 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전국 최대 공원면적 비율 확보, 전국 최초 사업시행사의 초과수익 환수, 전국 최초 협약이행보증금 담보 설정 등 전국적으로 최우수 모범 사례인데도 제대로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일한 만큼 평가를 받지 못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에 시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나 각종 의혹을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어 아쉽다"며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질 테니 직원들은 각종 모함이나 의혹 제기에 흔들리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간부회의를 처음으로 정책 현장에서 개최한 것은 공직자들의 각오를 새롭게 하는 전기를 만들고 민간공원 사업을 어떤 장애물에도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담대하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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