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길, 위로' 주제…'아트날라리' 문화예술교육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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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길, 위로' 주제…'아트날라리' 문화예술교육축제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10.3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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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7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소촌아트팩토리 등 대면·비대면 진행

2021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가 11월 2일~7일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촌아트팩토리 일대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아트날라리 주제는 '과수원길, 위로'로 정하고 주제에 따른 핵심 문구는 미국출신 작가 켄키지(1935~2001) 씨가 얘기한 '사과 속에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에 사과는 셀 수 없다'를 응용했다.

'눈에 보이는 것은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 안에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예측할 수 없다'이다.

광주문화재단이 향후 문화예술교육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으니 이번 아트날라리를 통해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동네예술배움터 광주Re와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 창의예술학교, 거점예술배움터조성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사업 등에 참여하는 50여 개 단체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소극장, 전시장공연,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2일 오후 2시30분에 참여단체들 활동이 담긴 2분짜리 영상 상영으로 시작한다.

온라인소극장은 3일 오후 2시 문화공동체 아우름의 '인생자서전' 공연, 4일 오후 5시 '우리 똑톡해요! 이끔이 김옥진' 토크쇼가 진행된다.

개막식과 온라인소극장은 모두 비대면으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관람가능하다.

전시장공연은 무반주 첼로 2곡-박미네르바와 정경아 배우가 독백을 맡아 진행된다.

2일 오후 2시·7시20분, 3일 오후 6시20분, 7일 오후3시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전시장공연 현장에서 사전예약없이 관람가능하다.

공연은 아시아예술위원회 가족오케스트라가 6일 오전 11시30분에,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드가 6일 오후 6시에 공연한다.

소촌아트팩토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두왑사운드 공연은 구글 폼 접수를 통해 선착순 30명 관람가능하다.

폐막식은 문화공동체 아우름의 합창으로 7일 오후 3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마무리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3가지가 진행된다.

당신의 안부를 묻다 '편지쓰기'는 2일~7일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과 소촌아트팩토리 등에서 진행된다.

태이연구소 '종이한장으로 떠나는 여행'은 6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회 진행되며,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여디디야-꿈의 씨앗'은 6일 오전 11시에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진행된다.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구글 폼 예약을 통해 현장참여가능하다.

전시는 3가지로 진행된다.

'주제전시-사과씨앗'은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 위치한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야외에서 진행되고, '아카이브전시'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소촌아트팩토리 주제전시-사과'는 소촌아트팩토리 야외에서 진행된다.

3가지 전시는 모두 2일~7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스트리밍은 '광주문화재단 TV' 유튜브에서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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