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신임 양궁 감독에 최승실 씨 내정
상태바
광주시청 신임 양궁 감독에 최승실 씨 내정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1.11.0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림픽 국가대표팀 코치 등 역임…양궁팀에 새로운 바람 기대
최승실 신임 광주시청 양궁감독 내정자
최승실 신임 광주시청 양궁감독 내정자

광주시청 양궁팀 신임 감독으로 최승실 대한양궁협회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양궁을 이끈 박채순 전임 양궁감독이 지난달 12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후임으로 최 씨를 신임 감독을 내정했다.

최 씨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체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1996년 광주체고 양궁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6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하며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2016년 12월부터 대한양궁협회 경기부 차장을 역임한 후 2019년부터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박채순 전 양궁감독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한 후 공석에 대해 팀 훈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신규 감독 위촉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자문위원회 논의를 통해 최 씨를 내정자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양궁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감독 선임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최 씨를 감독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