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족구·야구·풋살 다목적구장 2곳, 9홀 파크골프장 1곳 조성

광주 북구 첨단체육공원이 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첨단체육공원은 광주시가 지난 3년간 총 70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1곳(9홀 5901m²), 다목적 구장 1곳(7천560m²)를 신설했다.
기존 축구장과 트랙을 재정비해 족구장으로 사용하는 다목적구장 1곳(9천815m²)를 확충했다.
지난 1997년 조성된 첨단교통·체육공원은 노후화와 공간활용의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돼 왔고,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의 체육시설 확충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시는 지난 2017년 첨단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체육시설 확충공사를 추진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과 시설 사전점검 차원에서 10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쳤으며, 이날 공식개장식을 열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용섭 시장은 "첨단체육공원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건강과 재충전을 위해 즐겨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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